폐업 예정 신고? 국세청 홈택스에서는 그런 카테고리는 없는 것 같네요

오늘은 폐업을 준비하며 국세청 홈택스에 미리 폐업 예정 신고가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업 예정 신고는 가능 하다고도 할 수 있고 아니라고도 할 수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원하는 미래의 날짜에는 신청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폐업 예정 신고라는 메뉴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폐업 예정 신고 카테고리는 없는 것 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사실 인터넷 포털을 검색해 보니면국세청 홈택스에서 폐업 예정 신고가 가능하다는 글을 찾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미리 해두고 싶어 하는 분들에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요.

 

결론적으로 신청일 기준 3개월 전 그리고 5일 후까지만 가능합니다.

만약 한 달 뒤 폐업 신고 예정이던 국세청 홈택스에서는 안됩니다.

 

2024년 1월 24일에 확인 한 결과에요.

 

차후 또 홈택스 시스템이 업데이트될지도 모르니 날짜를 적어 두는 것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 폐업 신고 절차를 알아보고

왜 폐업 예정 신고가 되지 않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폐업신고하기

먼저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합니다.

https://www.hometax.go.kr/

국세청 홈택스

위 링크로 가셔서 로그인하세요.

저는 네이버 인증등으로 로그인 가능합니다.

 

메뉴를 찾아보면 위와 같이 휴. 폐업. 재개업 신고하는 부분이 있어요.

여기서 휴. 폐업 신고를 클릭합니다.

 

 

위와 같은 창이 뜨면 순서대로 입력해 줍니다.

그리고 신청 내용을 폐업 신고서에 체크합니다.

 

 

 

 

폐업 신고서에 체크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뜨는데요.

그래도 재기하게 해주려고 노력은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폐업 신고서 부분에 체크하고 나면 폐업 사유를 선택하시고

서류 송달 주소를 입력하세요.

 

그렇게 작성 완료 후 신청하기를 누르면 끝 입니다.

그런데 원하는 날짜에 폐업신고가 안된다?

 

정확히 접수일 기준 과거 날짜는 3개월내 가능하지만

미래 날짜는 5일 밖에 안됩니다.

 

예를 들어 약 한 달 뒤에 폐업하겠다고 날짜를 입력 후 신청하기를 누르면

위 와 같은 창이 떠서 신청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날짜 범위가 벗어나면 관할세무서에 문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괜히 방문 했다가 안된다고 할 수 있으니

꼭 전화 문의후 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국세청 홈택스가 이 부분에 조금 아쉽다면 아쉽네요.

 

이렇게 설정 해놓은 이유는 있겠지만

그래도 미리 폐업을 결정하고 남은 시간 동안 정리를 할 수도 있으니

적어도 접수일 기준 앞뒤로 3개월씩 적용해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보시다시피 국세청 홈택스에서 폐업 예정 신고라는 건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사정에 의해 어쩔수 없이 폐업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안 맞는 정보들이 인터넷에 좀 보여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