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커피 원두 홀빈. gomgom 브라질 산토스 원두커피

저는 집에서 원두 홀빈을 구입해와서 수동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내려 먹습니다.  원래 이렇게 먹지 않고 1회용 믹스 커피나 바깥에서 아메리카노와 같은 기계로 추출한 커피를 마셨는데요. 카페 영업을 수년 하고 접고 난 후엔 다른 카페 커피가 맛이 없다고 느껴져서 이렇게 직접 원두 홀핀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원래 먹던 브랜드가 있었는데요. 쿠팡에서는 팔지 않아 이번에 한번 다른 브랜드로 구입해봤어요. 앞서 다른 카페 커피가 맛이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제 입이 까탈스러운 건 절대 아닙니다. 그 정도로 요즘 중구난방식으로 늘었다 폐업하는 카페가 많은 만큼 먹을 만한(맛있는이 아닌) 정말 먹을만한 커피를 파는 카페가 많이 없다는 뜻도 될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할 커피는 쿠팡에서 구입한 브라질 산토스 입니다.

 

이번 제품은 사전에 먹어 본 적도 없고 오로지 가격과 가격대비 후기가 어떤지만 보고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한 봉지만 구입했어요. 입에 안맞으면 또 바꿔야 하니까요. 쇼핑몰에 커피 종류가 엄청 많아서 뭘 선택해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일단 첫 구입은 가격으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원두가 브라질산입니다. 브라질산은 많이 먹어보지 않아 어떨지 궁금합니다.

 

가격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포장을 개봉하면 밀봉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카페와 같은 곳은 소비량이 많아 봉지를 뜯어서 넣으면 되겠지만 가정에선 조금씩 먹기 때문에 밀봉이 되어야 하는데 그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숨 구멍이 있는 커피 밀봉지가 있었는데 모르고 버렸네요.

 

 

원두 홀빈 입니다. 가루가 좀 있지만 어짜피 갈아서 드립커피로 내려 먹을 생각라 큰 문제는 없습니다. 향은 무난하니 괜찮았습니다. 하나 씹어 먹어보니 상세 페이지에서 소개 한 것 같이 살짝 고소하면서 신맛이 덜해서 좋았습니다

곰곰 원두커피 보러가기

위 링크로 가면 콜롬비아 산이 먼저 보이는데 제가 구입한 브라질 산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산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수동그라인더로 분쇄하여 드리퍼로 내리는 중에 찍었습니다. 색도 괜찮았습니다. 집 안에 퍼지는 커피 향이 너무 좋았고 맛도 정말 부담없이목넘김이 좋았습니다. 이 정도면 앞으로 꾸준히 주문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어떻게 변하는 지만 파악되면 꾸준히 주문 할 지 여부가 결정 될 것 같습니다. 

원두 선택이 어려우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가성비 좋은 원두 홀빈. 구입 전  다른 분들 상품평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곰곰 콜롬비아 블렌드, 홀빈(분쇄안함), 100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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