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atin hair color 그레이 염색약 내부 구성 사용후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한 모발 손상 줄이며 염색 할 수 있는 염색약 소개합니다. 브랜드는 모레모 입니다. 염색의 목적은 다양합니다. 멋을 위한 선택 일 수도 있고 새치 흰머리를 감추기 위한 선택일 수도 있는데요.

저는 새치 커버 흰머리를 염색하기 사용합니다. 그 동안은 주로 어두운 계열로 염색을 하곤 했는데요. 생각보다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부턴 밝은 계통 염색약을 조금씩 사용해보고 있는데요. 탈색을 하지 않으면 원래 색이 잘 안나오는 것 같네요. 

어느정도 염색 결과에 대해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엔  머리결 보호에 좀 더 신경을 썼습니다. 염색약 외에 염색 전후 모발 손상을 줄여주는 제품이 포함 되어 있어 선택한 제품입니다.

염색 결과물 미리보기

 

현재 머리카락 색상 상태에 따라 염색 결과의 차이점을 미리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살짝 어두운 갈색모여서 위 기준대로라면 자연흑모라고 생각해야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니 과연 그레이 염색이 의미가 있나 싶었습니니다. 그래도 흰머리는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좀 해보았습니다.

 

제품 구성

제품구성입니다. 염색전 머리카락에 바르는 앰플과 염색후 발라주는 단백질 크림이 추가로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염색약 1번과 2번을 서로 혼합해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2회 할 수 있게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글로 설명하는 사용 후기

 

염색약 혼합한 모습이나 염색 전후 사진이 있으면 참고하기 좋겠지만 시간이 꽤 지난 상태라 글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염색약 혼합하면 나오는 독한 냄새는 조금 덜 한 편이였습니다. 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혼자 낑낑대며 염색을 한 탓에 옆에 사람이 없어 사진도 못찍었네요.

어짜피 염색 결과는 어느정도 예상했었고 머리 손상을 줄여주는 제품선택이 우선이였는데요. 역시나 탈색을 하지 않고서는 염색약 브랜드측에서 내놓은 색상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그동안 여러 제품을 사용해오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부분이에요. 집에 탈색약이 있어서 시도 해보려다 탈색도 자칫 잘못하면 얼룩이 지고 머리 손상도 많이 된다고 해서 안하고 있었습니다.

흰머리카락은 그저 밝은 그레이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머리색상이 살짝 밝아진 것 외엔 큰 변화가 없었네요. 그래도 머리카락 손상은 생각했던 것보다 적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원하는 머리카락 색상은 탈색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염색전 머리카락 색상이 밝은 색에 가깝다면 좋은 결과물을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머리카락 손상을 줄이면서 염색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